빛나사, ‘부산의 노래 6’ 개최…음악으로 전하는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빛나사)이 2021년 10월 17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음악 공연 ‘그 시절 부산의 노래 6-전쟁과 평화’를 선보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무대는 전쟁과 감염병으로 겪은 고통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화합과 희망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나사는 2015년 선원 유가족을 돕기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복지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중심으로 성악, 대중가요, 합창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해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출연진에는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뒤 은퇴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빛나사 시니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성악가와 대중가수, KBS부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장애인 현악 4중주단 ‘앙상블We’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일부 출연진은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으로 시작한다. 이어 ‘봄날은 간다’, ‘전선야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림진강’ 등 전쟁과 이산의 아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아버지 의자’ 역시 가족과 추억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는 ‘당연한 것들’을 비롯해 ‘보라빛 엽서’, ‘님과 함께’, ‘아빠 힘내세요’, ‘아름다운 세상’ 등 친숙한 노래도 선보인다. 마지막은 관객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코리안 환타지’로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빛나사는 2015년 설립된 공익 목적의 사회단체로, 문화와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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